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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서 시작되는 노동의 이야기
[4호] 에디토리얼

나에게서 시작되는 노동의 이야기

이번 4호에서는 지난 가사노동에 이어 다른 종류의 돌봄노동인 간병노동, 그리고 아픈 몸의 노동할 권리와 노동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. 저의 개인적인 질병과 치료와 그 이후의 경험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. 저의 개인적인 고민이 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 * 예술계 ... 더 보기
강명자와 신소우주가 팽귄어페럴이 있는 시장의 옥상에 서있다. 왼편엔 강명자가 오른편엔 신소우주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. 두 명의 여성은 그들이 만든 옷을 입고 있다.
[3호] 〔기획연재〕 펭귄어패럴 대화록 #2

일자박기 연습시간

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구로공단 ‘대우어패럴’의 여공이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봉제공장에서 미싱을 밟고 있는 강명자. ‘펭귄시장’이라는 낡은 상가건물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며 문화예술분야의 기획자로 활동하는 신소우주. 두 사람 각자에게 상징적인 장소로부터 이름을 따온 펭귄어패럴은 강명자와 신소우주가 주고받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점을 나누며 사회적인 발언을 ... 더 보기
펭귄어패럴, 그 여름 한 철의 이야기
[2호] 〔기획연재〕 펭귄어패럴 대화록 #1

펭귄어패럴, 그 여름 한 철의 이야기

신소우주: 그런데 언니는 어떻게 봉제를 하게 되셨어요? 강명자: 옛날에는 봉제공장에서 일하면 공부시켜 준다고 해서 언니 따라 서울에 올라왔지. 이제 사십 년이 다 되어 가네. 근데 봉제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날나리가 미싱박사가 되었네. 내 스스로 자칭 미싱박사야. 신소우주: 저 내년에 ... 더 보기